봄맞이 자전거 청소 미션 1 파크툴 CG-2.2 그리고 CL-1

봄입니다. 자전거 타기 너무도 좋은 계절이죠. 하지만 작년 겨울에 쳐박아 두었던 혹은 열심히 탔지만 제설소금에 쪄들어 있는 자전거를 한번 손봐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다행히 청소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랜 라이딩을 즐기신 분들은 모두 각자 청소 스타일이 있으시겠지만 처음 시도 하시려는 분들께서는 몇가지만 준비하시면 쉽게 처리하실 수 있죠.

1. 우선 외관 청소의 기본은 매직티슈입니다. 구석구석 먼지나 진홁을 닦아 내시는데는 이만한 도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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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럽습니다. 가능하면 실외에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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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인, 스프라켓 청소. 다른부위야 그냥 먼지를 터는 수준이라면 이곳은 기름이 찌들어 있고 여러가지 먼지들로 떡져있는 부분이죠. 여러회사들이 다양한 청소도구들을 제공하지만 그래도 젤 믿을만한 파크툴 CG-2.2. 솔1개 체인청소공구 1개 클리닝 오일1개가 들어있습니다. 모 사실 이거말고는 더 필요한 것도 없죠. 아참 다시 탈때를 대비해서 CL-1오일 한개정도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순서는 간단합니다.

ㄱ. 실내라면 자전거 밑에 신문지 한장 깔고 체인을 회전시킬 수 있는 스탠드로 자전거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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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체인을 풀 필요도 없이 공구를 열어서 체인을 끼우고 루브를 듬뿍 뿌려주죠. 그리고는 체인을 돌리면 끝. 체인은 위쪽부분에 툴을 장착하시고 툴 안에 보면 오일 선이 보입니다. 표시된 부분까지 듬뿍 아주 듬뿍 CB-2를 부어주세요. 표시선까지 다 들어가면 열심히 돌리면 점점 깨끗해지는 체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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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끝으로 동봉된 솔로 스프로켓, 풀리 휠등등에 붙어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해주면 속이 다 후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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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속시원한 청소가 끝났습니다. 보통 시즌 시작할때와 끝날때 한번씩 해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바이크도 반짝반짝하죠. 어떤분들은 물청소를 하시거나 체인을 빼서 액에 담가 두시는 분들도 있는데 경험상 이정도로도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보시다시피 청소가 끝나면 여기저기 검은 덩어리들이 떨어져 있으니 꼭 신문지 깔고 하세요. 야외는 더 좋구요.

아참 바로 타러 나가셔도 좋치만 체인오일은 마찰음을 줄여줘서 퀘적한 라이딩에 필수요소 입니다. Cl-1오일을 꼼꼼하게 부어주세요

그럼 봄 맞이 끝